문태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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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래바람 댓글 2건 조회 2,669회 작성일 20-08-26 18:43본문
질주/문태후
가까이
에서 불러본다
곁에서도 외쳐 보았네
둘 사이에
달라지는 발음
갈라진 투박한 억양
한 곳을
향하는 마음으로
애써 멀리
마주 놓인 약속 일지라도
짧던
길던
기다림에 갈증은
천년을 살아도사라지지 않을
외로움이라는 질투의 반란
감아 돌아
칭칭 매듭을 엮어도
풀린 손끝으로
감겨오는 미련의 질주
가까이
에서 불러본다
곁에서도 외쳐 보았네
둘 사이에
달라지는 발음
갈라진 투박한 억양
한 곳을
향하는 마음으로
애써 멀리
마주 놓인 약속 일지라도
짧던
길던
기다림에 갈증은
천년을 살아도사라지지 않을
외로움이라는 질투의 반란
감아 돌아
칭칭 매듭을 엮어도
풀린 손끝으로
감겨오는 미련의 질주
댓글목록
종합문예유성님의 댓글
종합문예유성 작성일
문태후 시인님의 고운 글에 함입되어
오래 머물다 갑니다
이성구님의 댓글
이성구 작성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립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겨울비 치고는 다소 많이 내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문태후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글 배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