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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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처얼리 댓글 0건 조회 2,778회 작성일 20-11-29 17:08본문
가을이 오면/글: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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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빠름을 절실히 느껴지는 계절이다
뭔가를 남기지 못하고 버리지 못한 미련이
밤 잠을 설치게 하고 가슴 한 구석을 먹먹하게한다
창틀 넘어로 보이는
먼 발치 떨어지는 낚엽들
더욱 쓸쓸한 겨울이 앞에 있음을 알린다
힘겨운 계절 얼어붙은 이 내 마음을
쓸쓸하지 않도록 따듯한 차 한잔으로
포근하게 맞이 해 줄 그런 친구 하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많은 별들이 보인다.
눈 감고있는 머릿속 깜안 밤
그안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그 별들이 보기에도 나의 모습은
외롭고 안스러워 보였나 보다.
별하나 별둘 별셋 그렇게 숫자를 세며
깊은 잠 청할 수 있도록 서로 앞 다투어
반짝여 주니 말이다.
시간이 서서히 흘러
세어가던 숫자를 잃어버리고
천근 만근 이었던 몸뚱이는 이내
바닥으로 꺼져 들어가고 수면 상태로 진입한다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내일의 화이팅 을 무언속에 외쳐가며
오늘도 힘들었던 내 하루를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웅켜쥐고
그렇게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하려 잠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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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빠름을 절실히 느껴지는 계절이다
뭔가를 남기지 못하고 버리지 못한 미련이
밤 잠을 설치게 하고 가슴 한 구석을 먹먹하게한다
창틀 넘어로 보이는
먼 발치 떨어지는 낚엽들
더욱 쓸쓸한 겨울이 앞에 있음을 알린다
힘겨운 계절 얼어붙은 이 내 마음을
쓸쓸하지 않도록 따듯한 차 한잔으로
포근하게 맞이 해 줄 그런 친구 하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많은 별들이 보인다.
눈 감고있는 머릿속 깜안 밤
그안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
그 별들이 보기에도 나의 모습은
외롭고 안스러워 보였나 보다.
별하나 별둘 별셋 그렇게 숫자를 세며
깊은 잠 청할 수 있도록 서로 앞 다투어
반짝여 주니 말이다.
시간이 서서히 흘러
세어가던 숫자를 잃어버리고
천근 만근 이었던 몸뚱이는 이내
바닥으로 꺼져 들어가고 수면 상태로 진입한다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내일의 화이팅 을 무언속에 외쳐가며
오늘도 힘들었던 내 하루를 다시 나오지 못하도록 웅켜쥐고
그렇게 또 다른 세계로 진입하려 잠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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