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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세월의 바람(가곡) / 작사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5,606회 작성일 20-04-27 22:46

본문

세월의 바람 / 황유성

세월의 바람에 빛바랜 별 하나
멍하니 바라보니
내 마음 너와 같구나

나 홀로 걸어온 지나간 세월
외롭다 말 못 하고
오늘도 고독한 밤을 걸어 두었네

아직도 내 가슴에
아련히 남아있는 이름이여
허공에 새겨진 그 이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정한 세월의 바람이여
야속한 세월의 바람이여, 바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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