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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홀로 사랑/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5,706회 작성일 20-04-27 22:49

본문

홀로 사랑 / 황유성

거센 외풍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지만
오직 한 하늘만을 향해 펼치는
꿋꿋한 기개 눈이 부셔라

아침에는 동녘에 불 밝혀 기상을 돕고
낮에는 진수성찬으로 원기를 돋우며
밤에는 어둠 속 등대의 한줄기 빛이 되는
임 향한 사랑 눈물겨워라

온몸 다 사그라질 때까지
오직 한 하늘만을 섬기는
곧은 절개 꺾을 수 없을 것이니
너희는 독도를 함부로 엿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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