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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가을밤(가곡) /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5,997회 작성일 20-09-09 19:00

본문

가을밤(가곡) / 작사 황유성 /작곡 이종록

까닭 없이 외로운 날 화려한 가로등 불빛으로
허기진 가슴을 채우며 밤길을 걷네

개천가에 홀로 앉아 밤 하늘 무심히 바라보니
둥근 달이 마음 깊이 스며드네

그리운 사랑아 형체를 알 수 없는 형태로
머물다 간 아픈 사랑아

온산을 붉게 뒤덮은 그리움에 작은 풀벌레
소리에도 가슴이 촉촉이 젖어드네

쓸쓸한 달밤의 애달픈 정취에 서럽게 울던 바람이
초라한 영혼의 옷자락만 날리며 지나가네


YouTube에서 '가을밤(황유성 詩. 이종록 曲)' 보기
https://youtu.be/L-CaZ-D4y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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