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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사랑의 길(가곡) /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5,853회 작성일 20-09-09 19:07

본문

사랑의 길(가곡) / 작사 황유성 작곡 이종록

임을 알기 전엔
사랑의 길이 이처럼 힘들고
고된 길이라는 것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질곡의 세월을
하회탈 뒤에 애써 숨겼는데
달이 금세 알아채고
눈물을 글썽입니다

둥근 달이 달이
먼 곳까지 환하게 비추면
캄캄한 사랑의 험로
헤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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