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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집착/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6,303회 작성일 20-09-09 19:15

본문

집착 / 황유성

네가 내가 될 수 없고
내가 네가 될 수 없는데
내 입장에서만 판단해서 미안해

너를 보내고서야 알았어
사랑은 나를 소유할 수 있어도
나는 사랑을 소유할 수 없음을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며
나를 내려놓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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