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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삼일절(가곡) /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4,959회 작성일 21-03-05 01:25

본문

삼일절(가곡) / 작사 황유성 /작곡 이종록

그대여 들리는가
결기에 찬 만세운동
조국을 지키기 위한
피 끓는 소리를

그대여 아는가
패기에 찬 독립운동
조국 산하에 뿌려진
한 맺힌 피눈물을

그대여 보이는가
희망이 펄럭이는 3월
조국을 위해 자신을 바쳐
빛으로 돌아온 그녀를

온 민족의 자주독립 염원에
추위도 고개 숙이던
기미년 삼월 일일
겨레여 이 날을 기억하세요

https://m.youtube.com/watch?v=_Hc7p1p5r88&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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