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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황유성


 

야생마 / 작사 황유성

무거운 책임감을 지고
거친 정글에 이리저리 부딪히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뜨거운 가슴을 감추고
거센 풍랑에 넘어지고 부서지며
쉼 없이 달려왔다

허기진 계절이 수없이 피었다 지고
굽이굽이 고갯길 달려오는 동안
불가능이 가능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간다

황유성 2024 여름 문화예술축제 / 황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종합문예유성 댓글 0건 조회 1,573회 작성일 24-07-06 18:52

본문

2024 여름 문화예술축제 / 황유성

뜨거운 여름 해가 길게 누운 날
(사)종합문예유성 깃발 휘날리며 
문학과 예술의 파도가 일렁이는
2024 여름 축제가 시작된다

햇살은 잉크처럼 퍼지고
바람은 음표처럼 흩날리며
예술인의 손끝이 새처럼 날아
문화예술 작품으로 피어난다

노을이 붉게 물든 하늘 아래
모두 하나 되어 춤추는 축제에서 
문학과 예술의 경이로운 만남을
서로의 가슴 속에 깊이 새긴다

오늘의 축제는 지나가도
그 여운은 오래도록 남아 
우리의 삶 속에 스며들며
영원히 흔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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